삼성전자, 자동삽입기 제어프로그램 개발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최근 1대의 PC에 최대 4대의 부품자동삽입기를연결해 생산계획·생산현황·수치제어(NC) 프로그램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자동삽입기 제어관리용 소프트웨어(모델명 FANSY­IMC)를 개발, 공급에 들어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자동삽입기 제어관리용 소프트웨어는 IBM 486PC급 이상, 한글 윈도3.1 이상의 환경에서 자동삽입기의 생산현황을 실시간으로 자동집계할 수 있고 생산계획 수립에 필요한 생산관리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자동삽입기 기종에 관계없이 NC프로그램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는 것이특징이다.

특히 유니버설·마쓰시타·TDK·시티즌·다이너퍼트 등 국내 전자업체들이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외제 자동삽입기를 지원할 수 있고 또한 다양한 자동삽입기의 조작법을 프로그램상에서 동일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RS­232C 터미널 에뮬레이터를 내장, 현장에서 기계제어를 할수 있고 시퀀서를 위한 프로그램 전송기능도 갖고 있다.

〈정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