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서울대에 연구공원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3백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李宗勳 한국전력 사장과 鮮于仲皓 서울대 총장은 18일 서울대 총장실에서이같은 내용의 약정서에 서명했다.
韓電은 이 약정서 체결에 따라 올해부터 98년까지 서울대 연구공원 조성기금으로 매년 1백억원씩 모두 3백억원을 출연하게 된다.
서울대 연구공원은 관악캠퍼스 후문에 있는 부지 2만5천평에 조성되며 韓電은 이곳에 연구동을 건립, 서울대측에 기증하고 20년간 정보통신사업 관련연구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