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 교양

하나뿐인 지구 「청정해역의 파수꾼들」(EBS 밤 9시25분)청정해역의 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씨프린스호 사건 이후에 잇따른 기름 유출과 생활하수 유입, 공장의 폐수 등을 겪으면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태다. 거제도 지역의 환경운동연합인들이 현장을 고발한다. 가공 공장들의 불법 기름유출과 매립, 우렁이 양식장의 처리시설 미비, 그로 인한 해양의 오염도를 환경조사선인 「해양 환경 1호」가 직접 실측한다.

세계는 지금 「사라지는 베트남의 소수민족들」(KBS1 밤 10시)베트남은 60여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국가로 인구의 85%를 차지하는 킨족을 제외한 소수민족의 생활양식을 개량키 위해서 심혈을 기울이고있다. 베트남 중부 산악지대인 따이누엔지역에 거주하는 소수 민족의 현재생활을 통해서 소수민족 개량사업의 결과를 알아본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소수민족 특별학교 교육과정의 내용을 분석해서 베트남 소수민족 정책의 진실에 접근한다.

- 드라마

그들의 포옹(MBC 밤 9시50분)

한새는 동출의 지시대로 장현조의 집을 도청해 검은 안경 쓴 사내가 필름과 다른 자료를 회수했다는 정보를 알아내고 그들의 행동을 파악해 동출에게알린다. 영주는 정인을 만나 재판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 정실장의 증언을얻으려면 그를 만나보라고 했다는 승혜의 말을 전한다. 정인은 영주에게 그동안 확보해둔 증거자료가 모두 없어져 절망적이라고 말한 뒤 장현조 일에서손을 떼라고 협박받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그 협박자가 창국과 같이 있는 걸봤다고 말한다.

조광조(KBS2 밤 9시50분)

중전 문정왕후의 배려로 중종을 맞은 경빈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이 소식을 들은 희빈과 후궁들은 질투심에 불탄다. 현직 관리에게 나누어 주는 과전을 세습하는 것은 부당하니 세습된 과전을 회수해야 된다는 조광조의 상소에 중종은 왕실의 재산을 늘릴 기회로 삼고 남곤을 불러 공론에 붙여 결정하라고 명한다. 한편 홍경주는 선물을 준비하여 문정왕후가 있는 서온돌을 찾아가는데···.

LA아리랑 「대니의 총각파티」(SBS 밤 9시20분)

대니의 친구 제임스는 대니에게 총각파티를 열어주겠다며 싫다면 루이스와의 관계를 밝히겠다고 협박해 대니는 내키지 않는 약속을 한다. 정수는 대니에게 종원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자고 제안하고, 제임스와의 약속을 떠올린대니는 종원의 친구네 집에 가기로 했다며 거짓말을 한다. 저녁식사 중 된장찌개를 보자 종원과 대니가 마음에 걸린 유미는 저녁상을 차려주기 위해 대니의 집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