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다단계판매회사 미국의 렉솔사의 한국법인인 렉솔코리아(대표 제프 모스)가 정수기 판매사업에 나선다.
렉솔코리아는 이를 위해 22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정수기 판매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회사는 이번 클리어 소스 정수기판매를 시작으로 앞으로 취급품목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1903년에 설립돼 약국 프렌차이즈 개척으로 잘 알려진 렉솔사는 90년에는정수기 등을 개발·판매하는 「렉솔 쇼케이스 인터네셔널」을 별도로 설립하는 등 전세계 60여개국에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렉솔사는 우리나라에서 다단계판매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지난해 9월말 자본금 13억8천만원을 출자하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한국지사를설립했으며, 연내에 판매원 40만명 모집을 목표로 세워 놓고 있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