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M이 데이터저장 및 화상사업부문을 확대 독립시켜 별도법인인 이메이션社를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7월1일부로 정식 설립될 예정인 이메이션은 데이터저장매체와 의료화상시스템 및 사진제품, 인쇄 및 출판시스템, 이에따른 지원서비스 기구 등이포함될 예정이며 초대 사장으로는 이장우씨가 내정됐다.
3M은 지난해 데이터 저장 및 화상관련제품 판매액을 감안할 때 올해 이메이션의 매출규모는 전세계적으로 22억5천만달러가 될 것이며 국내시장에서는2백50억원 정도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