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 전문 생산업체인 거영산업(대표 具滋賢)이 공장의 확대·이전을 계기로 커넥터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거영산업은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보드 투보드 커넥터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총 10억여원을 투자, 인천 효성동에 지상3층·지하 1층의 연건평 4백평 규모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거영은 이 공장이 완공되는대로 현재 인천 갈산동에 있는 본사 및 생산공장을 이전하고상반기중 사출기 및 프레스·측정장비 등을 보강하는 한편, 올해말까지 생산라인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영은 앞으로 생산체제를 고부가가치 OEM제품 중심으로 전환할방침이다.
〈주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