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백영문)는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의장디자인을자동화하는 컴퓨터시스템을 개발, 렌더링 및 모델링에 적용시켜 생산성 과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자체 개발한 의장 디자인 전용시스템은 3차원 모델링,렌더링, 애니메이션 등을 엘리베이터·에스켈레이터 의장디자인에 맞게 기능들을 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말 구축을 완료하고 4개월간의 시험 적용을 거쳐 올 4월말 부터 실제 적용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의장디자인 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 카내부 및 홀랜터(Hall Lantern)디자인, 각종 문양의 에칭 패턴, 엘리베이터·에스켈레이터의 모델링 등에 활용함으로써 의장 디자인 관련 업무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크게향상시켜 국·내외 경쟁사에 비해 비교우위의 대외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말했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