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소비자 TV실제 크기 표시규격보다 적어 불만

가전3사는 최근 TV화면을 실제로 재어본 소비자들이 TV화면 크기가 업체가밝힌 크기와 다소 차이가 있다고 소비자보호원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불만을보이자 곤혹스러워하는 하는 모습.

특히 소보원이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TV의 가시화면은 업체가 밝힌 크기에비해 제품에 따라 1.55∼5.66 모자란다고 언론에 밝힌 이후 전국 각 대리점에 일반소비자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치자 대리점 관계자들에게 사실내용을 주지시키는 등 소비자들의 오해를 이해시키는 데 주력.

이와 관련, 가전3사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TV화면의 대각선 길이를 TV크기로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TV화면의 크기는 현재전기용품 표시규정에 따라 브라운관의 대각선 길이를 크기로 간주하고 있어소비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과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소비자들의 이해를 촉구.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