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최근 지능형빌딩 관리에 적합한 시스템 제어소프트웨어(모델명 :ARGOS·사진)를 개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이 소프트웨어는 기존 제품이 하드웨어에 종속된 것과는 달리 외부의 다양한 컨트롤러와도 쉽게 접속할 수 있어 지능형빌딩(IB)등시스템 통합에 매우 유리하며 시스템제어 감시용으로 TCP/IP를 지원하는 이더네트상의 LAN 환경뿐만 아니라 독립적인 환경에서도 운용이 가능한 것이특징이다.
특히 윈도의 MDI 인터페이스를 채택, 최대 4개 화면으로 분할해 시스템을감시할 수 있으며 각 화면은 윈도의 파일 관리자와 유사해 레벨 및 포인트화면으로 분할운용돼 전 시스템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이와 함께팝업(Pop Up)및 풀다운(Full Down)메뉴방식을 채택,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수 있으며 자주 쓰는 기능을 따로 모아 화면 상단에 배열하는 등 간편한 기능을 채택했다.
또한 스캐줄, 추이, 적산, 연동, 보고서 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해당하는 명령에도 차별을 두어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시스템 프로그램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구현이 가능했던 프로세스를 단순히 스케줄과 연동의 조합만으로 운용할 수 있다.
〈정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