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밀, 무선 통신용 계측기 사업 강화

개인휴대통신(PCS)등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통신시장에 대응키 위해 LG정밀이 무선 통신용 계측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LG정밀(대표 손기락)은 최근 계측기 업체의 통신시장 진출이 강화됨에 따라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제품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차원에서 무선통신용 계측기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정밀은 지난 24, 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통신기기 제조업체 및 대리점 영업사원 50여명을 초청, 휴대폰·무선호출기 등 이동통신기기 개발·생산에 필수적 장비인 스펙트럼 분석기와 SVC 모니터 등무선 통신용 계측기 제품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4월 한달간 전국 주요 지역의 군 부대와 계측기를 사용하는 연구기관·학교·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순회서비스를 실시했다.

LG정밀은 이번 서비스 기간중에 각종 방산장비와 계측기·조상기를 점검해 주고 운용법에 대한 교육과 최신 기술정보를 제공했으며 SVC모니터·스펙트럼분석기 등 주요 계측장비의 교정지원도 실시했다.

한편 LG정밀은 기술확보를 위해 미국의 통신용 계측기 업체와 기술제휴를추진중이다.

<김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