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 충남지사(지사장 朴商洹)는 오는 5월 1일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증금과 가입비 면제, 단말기 최저가 공급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랑의 휴대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장, 도지사가 발행하는 장애인 수첩을 지닌 장애인이 한국이동통신에 연락할 경우 대리점 직원이 직접 방문, 청약업무를 대행하며 휴대폰 청약금가운데 보증금과 가입비를 면제해 주고 아날로그 단말기를 대리점 공급가격으로 판매·핸드프리 무료 설치 등의 혜택을 준다.
이에 따라 장애인 법인이 휴대전화 청약을 요구할 경우 단말기 구입, 청약, 핸드프리 설치까지 40만1천원, 장애인 개인이나 단체가 청약을 하면 60만1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동통신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이통 충남지사는 장애인이 불편없이 자사의 영업장을 방문할 수있도록 경사로 및 장애인 전용주차공간을 설치한데 이어 이를 모든 영업장에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042)2201861<대전=김상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