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단신] 오리콤, DSN 인수

케이블TV 여성채널인 동아TV 노동조합(위원장 송대성 PD)은 지난 24일 창립총회를 가졌다. 1백20여명의 직원중 1백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한 동아TV노조는 영등포구청에 정식으로 설립신고를 마치고 신고필증을 교부받아 상부단체인 전국언론노동조합에 가입신청을 제출했다. 케이블TV 업계에서 스포츠TV에 이어 동아TV가 두번째로 노조를 설립했다.

두산그룹 계열의 종합광고회사인 (주)오리콤(대표 민병수)은 최근 두산동아가 운영중인 케이블TV 교육채널인 두산수퍼네트워크(DSN·채널23)를 30일흡수, 합병한다.

케이블TV 유료영화채널인 캐치원(채널31)은 5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 자정에 칸영화제의 그랑프리 수상작들만 모아 방영한다. 1일에는 「오델로」를방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달콤한 인생」(8일), 「사탄의 태양 아래」(15일),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22일), 「펄프 픽션」(29일)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