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는 최근 배선용 차단기인 「BKM시리즈」 36개제품에대해 이스라엘 정부로 부터 형식승인을 획득한데 이어 1차로 2억원규모의 수출물량을 확보했다고 29일 발표했다.
LG산전이 이번에 수출에 나선 제품은 국제표준규격과 영국규격 등을 획득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배선용차단기의 결합방식을 기존 제품과는 달리 딘 레일(DIN-RAIL)방식을 채택, 크기와 중량을 기존제품보다 30%이상 축소한 제품이다.
특히 최대 10kA까지 차단할 수 있어 단락사고나 순간적인외부 이상전류가흘러도 신속히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산전은 이 제품의 수출을 계기로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장까지수출지역을 확대, 올해 말까지 15억원의 수출을 달성할 방침이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