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전문업체인 신성전자공업(대표 장동우)이 음악전문가들을 위한 고급 마이크 및 노래방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저가 마이크 2종을 개발했다.
전문가용으로 출시된 「센스 1085」는 원형의 특수 망사를 채용, 충격 흡수를 극대화시켜 마이크의 핵심부품인 유니트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급작스런 호흡 등으로 가해지는 음압전달현상인 pop현상을최소화시키기 위해 특수필터를 장착해 소리 전달 효과를 높였다.
다이나믹형 마이크인 「센스 1085」는 스튜디오와 같은 작은 공간에서는사람 목소리 등의 음원과 최소 10cm 이상, 극장 및 강당 등에서는 음원과 최소 30c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소리전달에 효과적이다.
노래방, 단란주점 전용으로 출시된 「K-404 에이스」는 새로 개발된 마이크 유니트를 채택해 기존 「K-404」보다 감도와 음색재현 등의 성능을 높였다.
이 제품은 음원의 방향에 관계없이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무지향성의 특성을 갖고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센스 1085」가 5만5천원, 「K-404 에이스」가 3만5천원 선이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