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한가족 행복 대축제」라는 판촉행사를 마련, 「特需잡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5일 어린이날 특수를 겨냥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5일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어린이 대상 미술대회를 개최하고 참가 어린이들로 하여금 여의도 광장에서 열리는 고공 낙하쇼, 군악대 연주,사물놀이 행사를 관람토록 할 계획이다. 같은날 용산가족공원에서는 초등학교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초록 동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어린이회관에서 「삼성가족 한가족 행복만들기」행사를 마련, 낮에는 어린이 사생대회를 비롯 요리경진대회, 캠코더 촬영대회, 휴대전화 무료통화 행사를 실시하고 저녁에는 「작은 나눔 큰사랑 가족 노래자랑」도 준비하고 있다.
1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인기 연예인을 대거 초청,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삼성전자 그린 홈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5월달 「가정의 달」행사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부 행사는 26일부터 벌써 시작했다.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오는 7.8월에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독립만세 어린이 역사 탐험대」행사를 열기로 하고 전국 대리점을 통해 행사참여를 희망 초등학생들 모집신청에 들어갔다. 또 같은 기간동안 「소비자 현상 경품잔치」를 마련, 1백명에게 페이저를 제공한다.
또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는 「피코(PICO)어린이 사랑 나누기」행사를 실시, 피코 구입고객 대상 아동적성검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