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시스템이 중국어 판 TCP/IP 프로토콜 소프트웨어를 개발, 현지수출을 시도한다.
퓨처시스템은 29일 국내 최고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퓨처/TCPV3.5」를 중국어판으로 새로 개발하고 지난 주 북경에서 개막된 정보통신관련 전시회 「인포메이션 슈퍼하이웨이 차이나」에 출품했다고 밝혔다.
퓨처시스템은 또 전시회기간 동안 「퓨처/TCP V 3.5」의 중국내 공급을 희망하는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 소프트웨어의 현지 수출을 성사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앞서 퓨터시스템은 지난해 말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에 「퓨처/TCPV3.5」한글판을 공급,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중국 전시회에 출품된 「퓨처/TCP V3.5」는 산업표준 TCP/IP 규격을 지원하는 최초의 국산 이기종 접속용 프로토콜 소프트웨어 로서현재 외국 유명 제품들을 제치고 국내시장 40%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함종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