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EBS 문화센터「선물 포장」(EBS 밤 7시 30분)5월에는 누군가에게 고마움을 표시해야 하는 날이 많이 있다. 이때 선물의선택도 중요하지만 선물포장을 정성껏 함으로써 주는 이의 마음을 더잘 표현할 수도 있다. 선물포장은 선물을 주는 기쁨과 받는 즐거움을 두배로 해줄수있는 방밥이며 요령도 비교적 간단해 조금만 배우면 잘 할 수 있다.이 시간에는 선물포장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지 기본 요령을 배우고 배우는 주부들과 인터뷰를 통해 선물포장을 배운 느낌과 선물하는 즐거움에 대해 들어본다.
*사람과 사람들「사랑 노래 부르기 10년」(KBS1 밤 10시 15분)80년대 후반 명동성당 앞 자선공연과 함께 「수와 진」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얻은형제듀엣의 형 안상수씨. 그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3분의1을 심장병 어린이들과 함께 해왔고, 그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아 생명을되찾은 아이는 3백71명이다.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이나 사주자던 소박한 뜻에서 시작한 공연이 벌써 10년째.지난89년 초 동생의 부상으로 잊혀지는듯 했으나 그런 가운데서도 심장병 어린이돕기 자선공연을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계속해오고있다.
드라마
*미니시리즈「칼라」(KBS2 밤 9시 50분)
은채는 대관령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고아인 그녀는 밝 심성과 강한 생활력으로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 대관령에 친구들과 놀러온재민은 은채와의 몇번의 부딪힘에 호감을 품게 되고, 또한 재민이 은채의아르바이트를 도와주면서 사랑의 느낌을 갖는다. 은채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희망과 맑음을 잃지 않고 두 사람의 관계가 지속되면서 재민은 은채의 어려움을남몰래 돕는다.재민은 은채를 집으로 데려가지만 그가 재력가의 외아들임을알게 된은채는 자신을 우롱했다고 화를 낸다.
*사춘기「지금은 헤어져도」(MBC 오후 6시 15분)영어시간에 영시를 읽는 반 아이들.나영이도 영시를 읽지만 감정에 받쳐못내 울음을 터뜨리고 아이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다. 진기의심한 장난에도 무반응한 나영.한편 체육시간에 교정에 들어선 나영 어머님은교무실로 향한다. 지원이 교무실에서 선생님들 얘기에 우연히 나영의 전학소식을 듣고 재경이는 병원에서 좋지 않은 일때문에 서울로 이사간다는 나영부모님을 보게된다. 영문도 모르고 나영을 괴롭히던 진기는재경과 싸우게되고···.
*도둑(SBS 밤 9시 50분)
병원에 입원한 혜숙은 일규가 은영을 데리고 올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일규는 장형조가 잡혔다는 말을 듣고 현재 자신이 걸어온 길을 갈 것인지,자백을 해 다시 예전의 전과자로 돌아갈 것인지 심한 갈등에 빠진다. 결국 일규는 양심을 꺾지 못한 채 성진에게 회사와 혜숙을 부탁한다는 편지를 남기고재판장으로 향하다 교통사고를 당한다. 한편 혜숙을 극진히 간호하는 성진은혜숙의 병세가 점점 악화되고 은영에 대한 그리움이 깊어지자 안타까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