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대표 윤원석)은 동급 최대 굴삭력과 견인력을 갖춘 22톤급 대형 휠로다(모델명 MEGA400III)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대우중공업이 독자개발한 휠로다는 버켓용량이 3.9m³로 엔진룸에방음벽을 설치하고 운전실을 저소음구조로 설계하는 등 소음을 EU규제기준치인 1백13데시벨(㏈)이하로 대폭 줄였고, 등판능력과 조향성능을 30%이상 향상시켰다.
또한 타사 제품은 버켓 실린더가 1개인데 반해 이 휠로다는 2개를 장착하여 장비의 성능과 안전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