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김란영 `카페 드라이브 뮤직 3집` 외

가요

김란영 「카페 드라이브 뮤직 3집」

30∼40대를 겨냥한 메들리 마이너 가요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있는가수 김란영의 ’96최신곡 모음집.

리믹스DJ 한용진의 기획으로 제작된 이 앨범은 「그리움만 싸이네」 「애증의 강」 「가버린 사랑」 「어메」 「향수」 등을 빠른 템포의 디스코풍으로 편곡했다.(아남레코드)

새미 헤이거의 「Tree Lock Box」

거물급 록그룹 반 할렌의 보컬리스트인 새미 헤이거의 솔로음반.

50을 바라보는 나이면서도 젊음과 힘을 최대 무기로 삼는 록의 세계에서정상급보컬로 평가받는 새미 헤이거. 반 할렌에 둥지를 튼 지 10년이 지난지금 솔로시절의 곡들을 모아 팬들에게 내놓았다.

그의 싱글 대히트곡 「Your Love Is Driving Me Crasy」와 그룹 저니의 키보디스트로 「Don’t Step Believing」 「Open Arms」 등의 곡에서 출중한솜씨를 자랑하던 조니산 케인과 「Workung For The Weekend」로 주가를 올리던 그룹 올리던 리버보이의 리드 보컬리스트 마이크 레노가 게스트로 참여하고 있다.(MCA)

주잔나 루지치코바의 「바흐의 하프시코드 협주곡」명반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바흐 음악 대전집」을 냈던 체코출신의 여류하프시코드 연주자 주잔나 루지치코바의 음반.

바흐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7개의 협주곡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인 「D단조 BWV1052」를 비롯해 「A장조 BWV1055」 「두대의 쳄발로를 위한 C단조 BWV1060」 등이 수록됐다.

교회와의 알력으로 지쳐있던 바흐가 라이프치히의 연주단체 콜레기움 무지쿰의 새로운 지휘자로 초빙되면서 유쾌한 분위기의 세속 칸타타와 다양한 악기들을 위한 기악작품을 만들었는데 이 앨범의 하프시코드 협주곡들은 바로당시의 작품들이다.(서울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