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코스, 6월 클래식 공연 잇단 개최

공연기획사인 (주)파코스 엔터프라니즈(대표 박교식)는 오는 6월 한달동안클래식공연을 잇달아 마련할 계획이다.

파코스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공연을 열고 금난새씨의 지휘와 서울시향의 협연으로 카르멘(소프라노 김정화), 돈 호세(테너 김영환), 미카엘라(소프라노 박미혜), 에스카밀리오(바리톤 박수길) 등 오페라의 대표적인 주인공들의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피코스는 8일 오후 5시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테너 박성원 독창회」를 열고 9일부터 16일까지 금난새·백건우·박세원·송광선씨 등이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전주 등 8개도시 순회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6일부터 12일까지는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국립오페라단 제 84회정기공연인 「꼬지 판 투테(여자는 다 그래)」를, 26일부터 3일동안은 힐튼호텔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1백년 전통의 관악기 연주단인 「게반트 하우스 목관 5중주단 내한공연」을 각각 마련한다.

〈이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