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모임 문화학교서울에서는 5월 7일부터 19 일까지 동작구 사당동에위치한 소극장 「문화학교」에서 모더니즘 영화제를 개최한다.
서유럽을 비롯동구권과 제3세계 그리고 일본의 모더니즘 경향에 대해 탐구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13일 동안 총 12작품이 3회씩 36회 상영된다.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73년작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베르나르도베르톨루치의 70년작 <순응자> 오시마 나기사의 76년작 <감각의 왕국>등 대부분 비디오숍에서 구할 수 없는 희귀작들을 볼 수 있는 기회로써 영화마니아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문의 : 595-6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