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조석구)는 일본 마쓰시타社의 25~30평형 「나쇼날 파나소닉에어컨」(모델명 3BV12)을 전국 대리점 및 수입전문 상가를 통해 예약판매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아남전자가 판매하는 에어컨은 최대 7천8백/h의 냉방능력을 갖추고 있고,48 이하의 저소음, 두께 22의 슬림형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에어컨 기능뿐아니라 여름 이외의 계절에도 공기정화기로 사용 가능한 패키지 에어컨이다.
아남전자는 마쓰시타의 제품력과 자사의 판매망을 잘 활용할 경우 2~3년내에 전체 에어컨 시장의 5% 점유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마쓰시타와 협력관계를 맺은 아남전자는 세탁기·청소기등 일부 가전제품을 취급해 왔으며, 올해는 에어컨을 비롯해 선풍기 등의 계절상품도 본격 수입·판매할 예정이다.
〈최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