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은 일본 히다치가 최근 발표한 메인프레임급 대형 서버 「스카이라인」및 「파이롯트」시리즈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공급에 나선 「스카이라인」은 IBM의 CMOS(상보성 금속산화물반도체)기술과 히다치의 반도체설계기술(ECL)을결합해 설계한 「ACE」칩을 1개에서 최대 8개까지 탑재할 수 있는 IBM호환 메인프레임(PCM)이다.
특히 이 제품의 CPU로 탑재된 「ACE」칩은 초당 1억2천4백만개의명령어를 처리할 수 있으며 가동시 발열량이 기존 제품의 45%에 불과,전력소모를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파이롯트」시리즈는 초당 4천만개의 명령어를 처리할 수 있는 CMOS를 CPU로 채택한 메인프레임급 서버이다.
이들 두개 시리즈의 메인프레임급 서버는 모두 「MVS」및 「OS/390」을 운영체제로 사용할 수 있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