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가 대형 컴퓨터용 외부자기디스크장치사업을 대폭적으로강화한다고 일본 「日刊工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행 디스크어레이방식 모델에 새롭게 레이드(RAID)제로(0)형과 省스페이스형 시리즈를 추가, 이달부터 잇달아 출시한다는 것이다.
특히 신제품군은 디스크의 2중쓰기기능을 가지며 이를 레이드0형으로 운용하면 레이드1을 웃도는 신뢰성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현재 10%대에 머물고 있는 세계시장점유율을 내년까지 30%로 끌러 올릴 방침이다.
레이드란 복수 기억장치를 병렬적으로 운용하는 디스크어레이시스템의 기록방식을 말하며 디스크에 사고가 생겨도 데이터내용을 복원할 수 있는 것이특징으로 레이드 1에서 7까지의 방식이 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