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 헬기 1만시간 무사고 비행성공

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이 최근 국내 부정기 항공운송업체중 처음으로 1만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

지난 87년 2월 부정기 운항을 시작한 삼성항공이 9년3개월만에 달성한 1만시간 무사고 비행을 거리로 환산하면 2백20여만 Km로 지구를 56마퀴 돌 수있는 거리다.

삼성항공은 수퍼푸마·도핀 등 총 8대의 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기노선으로는 서울 잠실용인 노선과 김해해운대, 김해통영간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규노선을 확대, 승객운송과 함께 항공촬영과 응급환자수송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