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용 부품 전문 공급업체인 선인테크놀로지(대표 박규홍)가 영업력 강화에 나섰다.
선인테크놀로지는 올해 「전직원의 영업화」라는 경영목표 아래 신임 양재승 부사장을 영입하고 올 매출목표를 3백억원으로 잡은 가운데 통신용 부품전분야를 취급하는 「토털 솔루션」체제 구축에 본격 나섰다.
선인테크놀로지는 현재 부품분야에서 비동기 전송모드(ATM) 관련 칩으로 IGT사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측정기 분야에서는 선라이즈텔레콤사의 전송선로 측정장비를, 시스템분야에서는 누코사의 MPEG2·인코더·디코더 등을디지털 케이블TV시장에 내놓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한편 선인테크놀로지는 오는 7월 9일부터 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리는 「96코리아네트」에 취급품목 모두를 전시해 회사 및 제품홍보에 박차를 가할계획이다.
〈이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