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정보등 3사 컨소시엄, 수도종합관리시스템 사업 수주

한진지리정보·한진정보통신·한국종합등 3사 컨소시엄이 한국수자원공사의수도종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8일 수자원 공사는 지난 3월 공고 시행한 건설기술 용역 공모에 따른 응모작 평가결과 한진지리정보 중심의 이들 3사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자원 공사는 약 8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집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1년간 대전 수자원공사본부의 전산화 및 시범지역인 거제도에 상수도 시설물관리(FM)시스템을 구축토록 할 계획 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진GIS는 시설물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한국종합이엔지니어링부분을, 한진정보통신은 네트워킹부분을 각각 맡아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수자원 공사는 거제도 지역 시스템 구축에 이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나머지 16개 지역에 대한 시스템 구축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