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고음 전용의 스피커시스템을 채용하고 디자인이 깜찍한 미니컴포넌트시스템인 「신세대 미니스타」(모델명 F-301·사진)를 15일부터 판매한다.
이 시스템은 세트 윗부분에 고음 전용의 스피커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좌우 스피커시스템과 함께 세 곳에서 음원을 형성해 한결 입체적인 음을 내며고음이 깨끗하다.
이 시스템은 특히 디지털 신호처리기(DSP)를 내장해 음악의 잔향 및 반사음을 강화해 현장감을 높였고 컬러 LED를 달아 버튼에 빛을 내도록 하는 등디자인을 고급화했다.
이밖에 CD 3장을 한꺼번에 장착할 수 있는 체인저기능을 비롯해 저음강조·취침예약·타이머·전자식 이퀄라이저·30개 방송국 주파수 기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정격출력은 채널당 30W이고 가격은 57만9천원이다.
〈신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