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출범한 3D아이코리아(대표 홍소영)가 16일 3차원(3D)및 애니메이션통합용 소프트웨어 「트리스펙티브스」를 발표하고 이달부터 서울과 지방에 12곳의 판매망을 확보하는등 본격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3D코리아가 이번에 발표한 「3D스펙티브스」는 한글윈도95에서 구동되는3차원 그래픽도구로서 워드프로세서·스프레드시트·데이터베이스· 프리젠테이션그패픽스등 일반 소프트웨어들과 호환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제품은 또 대부분의 래스터라이징기능과 <.dxf>·<.eps>등 벡터그래픽 파일형식 및 인터네트 3차원표준 언어인 VRML을 지원할수 있다.
3D아이코리아는 미국 3D아이사의 국내 현지법인으로서 이회사의 국내시장 참여로 그동안 오토데스크의 「3D스튜디오」와 「솔리드에지」 등이 주도해온 국내 애니메이션 그래픽도구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D아이코리아는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 3층 소회의실에서 출범기녕 제품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