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경기도 고양시에 산학연구단지를 건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했다.
18일 동국대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총 15만평의 부지에 산학 연구단지를 건설, 컴퓨터·멀티미디어·화학·건축토목 분야 연구소를 우선 유치하고앞으로 다른 분야를 유치도 계속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컴퓨터 분야에서는 지난 2년동안 이 학교 부설 전산원이 데이콤과 공동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왔고 최근 삼성데이터시스템과도 공동연구 과제를추진하고 있다. 또한 멀티미디어 분야에서는 현재 중원미디어와 공동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 학교 기획실 관계자는 산학 연구 프로젝트 활성화 방안에 대해 『앞으로 산업계의 수요가 급증할 컴퓨터와 멀티미디어 분야와 불교학교의 특성을살려 각종 문화 프로그램의 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