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9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전자레인지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한가족 행복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 3팀을 비롯 총 60팀 3백50여명이 참가,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최근 부상하고 있는 인기 탤런트 이정섭씨 가족을 초청, 가족 인터뷰와 요리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요리경연대회에서는 케익·바베큐·피자 등 3개부분으로 나누어 경연이 이루어졌으며 삼성전자가 별도로 마이캠비젼을 무료로 빌려줘 참가자들이가족들의 요리경연 모습을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요리경연대회가 끝난후 곧바로 「즉석 장기자랑」, 「기네스대회」 등 다양한 가족레크레이션과 함께 극단 사다리의 「호랑이 이야기」어린이 뮤지컬 공연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위해 전자레인지(모델 SOR940P) 60대를 동원하고 참가자의 도시락 5백개를 비롯 전자레인지로 만든 팝콘, 열쇠고리 등 판촉물, 불꽃놀이 행사 등으로 모두 1억원이상의 경비를 지출했다고밝혔다.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