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태평양시스템 "불량문제 당일 새벽까지 해결한다"

태평양시스템(대표 정승모)이 최근 사내 품질혁신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새벽시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태평양시스템의 「새벽시장」제도는 센서·전장·사출·전자·SVR·장업등 6개팀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날 발생된 불량문제를 다음날 새벽까지 원인을 분석해 보완·처리,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차후에 발생할 수 있는 불량문제를 미리 예상해 대책을 세워 조치함으로써 불량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 「새벽시장」은 품질관리팀 주도로 대표이사·임원·본부장이 해당부문 담당자들과 같이 참석해 문제해결에 직접 나서고 있어 이 제도를 실시한 지 2개월이 지난 현재 불량률이 현저히 줄었다는 것이다.

태평양시스템은 지난해 안테나부문의 ISO 9002 획득을 계기로 실시하고 있는 경영혁신운동인 「ACT-100」운동과 함께 이번 「새벽시장」을 통해 불량률 1백의 조기달성을 꾀하고 있다.

〈주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