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교양

서울단편영화제 우수작

시네마천국 「단편영화 사로(GRANDFA.THER)」(EBS 밤 9시25분)이번주는 단편영화 시간으로 김영균 감독의 「GRANDFA.THER」를 감상한다.

김영균 감독의 이 작품은 제2회 서울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아시아·태평양 필름 비디오 페스티벌 초청작이다. 영화는 치매 때문에 버려진 노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목욕탕집 셋째딸의 첫사랑

TV는 사랑을 싣고(KBS1 밤 7시35분)

목욕탕집의 톡톡 튀는 셋째딸 수경, 탤런트 김희선이 최초로 핑크빛 첫사랑을 공개한다. 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김희선의 가슴을 설레게 한 장본인은 바로 숭인초등학교 때의 친구 윤준호인데, 잘생긴 외모와훤칠한 키로 교내 여학생들 사이에서 단연 인기최고여서 김희선은 그를 좋아하면서도 표현하지 못했다. 두번째로 중견가수 최백호가 출연해 30여년만에중학교 때의 음악선생님 최철 선생님을 만난다.

드라마

옛 애인 집착하는 효경

베스트극장 「기다리는 이에게」(MBC 밤 11시)

외국에 유학간 아내와 별거중인 정석은 권태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효경을알게 된다. 실연을 인정하지 않고 옛애인에게 집착하는 효경의 모습을 바라보며 정석은 강한 호기심 때문에, 효경도 유부남 정석을 이용해 옛애인의 마음을 돌려보려는 의도로 만남이 점차 잦아지면서 두 사람은 아내와 옛애인에게 전혀 느껴보지 못한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영창, 공사장서 노동일

사랑할 때까지(KBS2 밤 8시30분)

집에서 가출한 영창은 친구 상준이와 같이 지내면서 공사장에서 노동일을한다. 힘든 일을 하게된 영창은 삶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자신과의 싸움을 힘들게 한다. 한편 김여사는 송여사와의 불화로 집을 나와 딸 수련의 집으로가게 되는데 온통 불편함뿐이다. 복국집 길순의 아들이 군에서 제대하고 은주를 만나는데….

영화

구조대의 새 여성대원

경찰 긴급구조대(SBS 밤 10시30분)

미모의 여성 조지아가 신입대원으로 들어오자 구조대원들의 환성이 터진다. 반장은 베테랑 대원인 미키와 조지아를 한조로 엮어준다. 미키는 조지아에게 담력을 키워주고 구조대원으로 빨리 적응하도록 일부러 위험한 일을 시킨다. 그러면서 미키는 아내와의 불화로 가정에서 멀어지는 대신 조지아와가까워진다. 어린 소년 올리가 실종되고 소년의 헬멧이 하수구에서 발견되자구조대원들은 하수구 수색작업을 시작한다. 마침 폭풍우가 쏟아져 하수구에물이 차오르자 수색작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