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수출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관련업체의 QS 9000 인증획득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30일 중기청에 따르면 QS 9000은 미국 자동차 BIG 3(클라이슬러,포드,GM)가 공동으로 규격화한 자동차부품의 품질 및 안전에 관한인증시스템으로 자동차부문 품질안전에 대한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대두되고 있는 점을 감안, 품질환경인증협회내에 자동차 생산업체 및 부품업체와 관련단체로 구성된 「QS 9000대책협의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QS 9000의 보급확산을 위해 국립기술품질원과 한국품질인증협회 공동으로 「QS 9000세미나」를 개최함과 아울러 국내 자동차업계 실태조사와국내 자동차업계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세미나 등을 개최할 방침이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