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상품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31일 『지난 3월부터 백화점업계 최초로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구축, 고객에게 상품 및 행사소식, 쇼핑정보 등을 제공해왔다』면서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실제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8월말까지 3개월 동안 시범기간으로 설정, 이 기간동안은 백화점카드를 소유한 고객 1백명과 직원 1백명으로 구성된 시범운영단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9월1일부터 전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하려는 고객은 롯데의 홈페이지(주소 htt://www.shopping.lotte.co.kr)에서 「상품찾기」 코너를 선택, 물건을 고르고 「대금결제란」에서 백화점카드번호·상품코드번호 등을 입력하면 3일내에 상품이집으로 배달된다.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