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대표 김선조)는 중국 천진에 스피커 유닛 제2공장을 6월말 완공, 8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총 1백63만달러를 투자한 이 공장은 대지 6천89평, 건평 2천평 규모로 스피커 유닛 생산라인과 기숙사를 갖추고 있으며 오디오와 TV용 스피커 유닛을생산한다.
이 회사는 기존 제 1공장의 3개 라인을 이 공장으로 이전하는 한편 3개 라인을 추가 설치, 총 6개 라인에서 월 평균 1백20만개의 스피커 유닛을 생산할 예정이다.
북두는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의 70%는 국내에 반입, 가전업체와 오디오 전문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유럽,동남아와 중국 현지에 판매할계획이다.
<권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