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경영정상화자금 지원규모가 올상반기중 2백7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3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지난 1월부터 3월31일까지 접수된 상반기 자금지원 신청규모는 2백18개 업체, 4백32억원이었으며이 가운데 지원대상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1백63개 업체, 지원자금 추천규모는 2백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규모는 전년동기의 2백38억원에 비해 약 35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통산부는 이처럼 지원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농공단지활성화를 위해지난 9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원대상의 확대, 지원절차의 간소화 등이 실효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통산부는 경영정상화자금의 수요추이에 따라 하반기에 추가지원을 검토할계획이다.
<모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