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스트먼 코닥社가 컴퓨터 화상데이터의 편집및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높이는 이미징 기술을 개발,다음주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美 「월스트리트 저널」紙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니프티」라고 이름 붙여진 새로운 이미징 기술은 화상 데이터를 해석하는 일종의 파일 포맷으로 편집한 이미지를 인터넷등을 통해 신속히 전송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특징이다.
현재 이와 유사한 포맷기술이 나와 있긴 하지만 전송속도가 느리기 때문에이를 이용하는 전문가들이 불편을 겪어 왔는데 코닥은 이미지관련 정보의 교류가 많이 필요한 부동산중개업자나 광고대행사들을 주요 대상으로 겨냥,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코닥은 또 「니프티」기술규격을 공개,다른 업체들에 라이선스로 제공할방침이다.
한편 「니프티」기술개발을 협력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 조만간이 포맷을 기반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할 계획이며 휴렛팩커드도 이기술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