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쿠르트와 인텐도가 게임소프트웨어 개발및 상품화를 위해 오는 7월합작사를 설립한다.
31일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리쿠르트와 닌텐도가 출자비율 6대4로 자본금 3억엔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현재 회사명와 사장을 내정해 놓고 있는데 신설회사를 통해 앞으로 차세대 게임기인 「닌텐도 64」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설 우수한 제작자들을 발굴,자금조달및 일체의 관리업무를 담당,제작자들이 창작활동에만전념할수 있도록 해 연간 4∼5건의 소프트웨어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 벤처기업및 상사가 참여하는 투자사업조합을 중심으로 투자가들을 모집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상품화된 소프트웨어를 닌텐도등 게임회사를 통해 발매하고 로열티를 받아 계약상대와 배분하게 된다.
두 회사가 이 합작사를 설립하는 것은 게임소프트웨어의 제작비가 1∼2억엔에 달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가진 제작자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