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이달 안에 허가될 신규통신사업자들의 통신망 구축을 지원하기위해 「사업자 특별지원 전담팀」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1일 한국통신은 본부장급을 팀장으로 전략영업본부·네트워크본부 등 실무책임자급으로 구성된 사업자특별지원전담팀을 이달 중에 구성, 7월1일부터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전담팀은 통신망의 세부설계 및 구축, 신속하고 안정적인 통신망 개통및 운용지원, 사업개시 전후의 정보제공 및 자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통신 수요가 많은 수도권 등 주요 도시에는 지원실무반을 운영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또 신규사업자들의 서비스개시 3개월 전에 상호접속망 개통을위해 개통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한편 서비스 개시 이후 3~6개월 동안에는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소통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통신 공정대책실의 허인무 사업협력국장은 이와 관련, 『신규사업자허가 이후 서비스 개통 및 안정시까지 한국통신이 전반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통신은 오는 7월 말경에 새로 허가된 신규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안내 및 상세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