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백화점은 31일 직영 회원제 창고형 판매점 킴스클럽이 개점 1주년만에 33만1천9백38명의 회원에게 3천85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뉴코아에 따르면 하루 평균 5만6천3백2명의 고객들이 서울·수원·분당·일산 등 12개점을 찾았으며 하루 평균 판매액도 8억4천5백만원에 이르렀다.
유코아는 회원수와 관련해서 지난해 6월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1호점 개점시에는 8천3백12명에 불과했으나 이후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출점을 계속한 것에 힘입어 지난달 31일까지 33만명을 넘어서는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뉴코아는 오는 7월말까지 40만명, 9월말 50만명 등 연말까지 모두 70만명이상의 회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연말까지 동수원·평택 등에 추가로 출점하는 등 오는 2000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2천∼3천평 규모의 50여개 점을 운영, 전국적인 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