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부산본부, 국가유공자 전화시설 무료 정비

한국통신 부산본부(본부장 朴永學)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전화시설에 대해 특별무료정비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본부는 지난 20일부터 부산지방보훈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보훈단체28개소를 비롯 용사촌과 집단거주지 8개소, 영세보훈대상자 2백93세대 등 모두 5백23세대를 대상으로 노후단자함과 옥내외 불량배선을 교체및 정비하고노후전화기 1백대에 대한 대체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통신 부산본부는 또 장애인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등 4만1천52명의 가입자에 대한 전화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월 1억8천여만원의 전화요금을 감면해주기로 했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