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최근 유망중소기업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유망 선진기술기업 지정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 이달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유망 선진기술기업 지정제도는 매출액의 2%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등 기술력 향상에 주력하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자금과 기술,인력 등을 지원,자생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지원내용 및 사후관리가 소홀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따라 중기청은 이 제도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우선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기술적 문제의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기술지원체제」를도입키로 했으며 자금지원의 폭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정기업에 대한 중간점검 및 종합평가제를 도입해 육성성과를 관리하고 중진공의 「중소기업 대상」선정과 「기술지도제품 종합전시회」 참여업체선정 심사시 지정기업을 우대하는 등 기업이미지 개선을 위한 대외 홍보사업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