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탠덤컴퓨터, 서버 CPU 운영체제 다양화

그동안 밉스칩 만을 중대형서버에 탑재해온 미국 탠덤컴퓨터가 인텔칩을중대형서버및 PC서버에 탑재키로 하는 한편 운영체제도 다양화 한다.

3일 이종후 한국탠덤컴퓨터 사장은 『미국 탬텀컴퓨터가 급변하는 컴퓨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밉스칩 만을 중대형서버의 CPU로 사용해오던 전략을 수정, 인텔의 펜티엄 및 펜티엄 프로 칩을 중대형 서버와 소형서버에 탑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탠덤컴퓨터는 우선 펜티엄칩을 소형서버에 탑재하고 추후 계속해서 중대형서버 기종에도 펜티엄 및 펜티엄프로칩을 탑재해나갈 계획』라고 이 사장은 설명하고 『그러나 지금까지 중대형서버에 사용해온 밉스칩도 지속적으로중대형서버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탠덤컴퓨터는 펜티엄을 탑재한 소형서버의 운영체제로 「윈도NT」를탑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텐덤컴퓨터는 올 하반기경에 인텔 펜티엄칩을 탑재한 PC서버를국내에 소개, 본격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