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키친 전문업체인 훼미리(대표 김형철)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가구 구성을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는 주거 일체화가구사업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훼미리는 이를 위해 최근 주거일체화 가구사업에 동참할 「선택형 대리점」 모집작업에 착수했다.
주거일체화 가구사업이란 주방·현관·거실·의류수납·아동·장애인·서재 등 주거전용 가구를 영역별로 특화해 이를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품목만 선택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훼미리는 특히 주거일체화 가구를 공급할 「선택형 대리점」을 자사 대리점뿐만 아니라 경쟁사 및 일반 점포 소유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독특한 유통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훼미리는 올해 말까지 약 3천군데의 「선택형 대리점」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또 훼미리는 주거일체화 가구사업을 위해 신소재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오는 9월1일 「선택형 대리점」에 필요한 제품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