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 전문업체인 로케트전기(회장 김종성)가 鄭賢采 前한국통신기술협회감사를 신임사장으로 영입했다.
로케트전기는 지난 4월 퇴사한 김광영 前사장의 후임으로 정현채氏(57세)를 신임 사장으로 영입, 4일 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정현채 사장은 64년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88년 광주일보 편집국장을역임하는 등 지난 25년간 언론계에 종사해오다 93년부터 한국통신기술협회감사로 활동해 왔다.
로케트전기는 이번 정사장 영입이 최근 국내 건전지 업계의 양대 메이커가운데 하나인 (주)서통이 미국 듀라셀사에 영업권을 매각한 외부환경의 변화와 맞물려 커다란 영업정책의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신임정사장이 2차전지의 주수요를 형성할 통신분야에 밝아 첨단 2차전지 사업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