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미토모시틱스社가 빠르면 내년말부터 12인치웨이퍼 생산에 들어간다.
일본 「日刊工業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스미토모시틱스는 업계 최초로 12인치웨이퍼 생산계획을 발표,빠르면 내년 말부터 월 5천장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스미토모시틱스는 생산공장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으나, 8인치웨이퍼 주력공장인 사가縣 이마리공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액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인데 스미토모측은 앞으로 다른 업체 동향이나 시장수요를지켜보면서 그 규모를 정할 방침이다.
현재 반도체업계시장은 아직도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는 현상이 계속되고있다.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반도체웨이퍼 생산라인은 8인치급이다. 그러나 최근 반도체제조장비업체들이 이미 12인치용 장치의 연구 개발에착수,오는 2천년께는 12인치웨이퍼의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