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株)日進(대표 羅憲主)의 지리정보시스템(GIS)사업부가 삼성자동차와차량항법장치(CNS:Car Navigation System)용 수치지도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5일 일진은 삼성자동차에 오는 97년말까지 CNS용 수치지도를 제작해 공급키로 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관련 수치지도 제작및 관련 DB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진은 이를 위해 우선 대구광역시 일원의 지도를 시범지역으로 선정, 전국 수치지도 제작시의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까지 전국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일진의 수치지도 제작사업은 항법지도제작 전용 SW를 이용한 위상구조생성 및 속성정보입력, 전국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한 DB구축, 관련 SW의 개발및 적용, 5천분의 1및 2만5천분의 1 수치지도 검수및 도면제작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