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AFP聯合】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통신연맹(ITU)의 한관리는 지난 3일 세계통신시장 개방협상은 97년 2월 마감시한 이전에 타결될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페카 타리안 ITU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협상을 내년 2월 15일까지 타결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이익에 부합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국 정부는 이제 협상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세계무역기구(WTO)의 후원아래 98년 1월1일부터 무역장벽이 제거되고 통신분야에 대한 새로운 시장개방 규정이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