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OECD 지적생산시스템 컨소시엄에 적극 참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 추진과 발맞춰 OECD가 시범연구개발사업으로추진중인 지적생산시스템(IMS) 컨소시엄에 우리나라가 적극 참여한다.

박재윤 통산부 장관은 최근 KBS와의 회견에서 "21세기에 국가간 산업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무인생산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일본 등 OECD 5개국이 벌이고 있는 IMS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하고 최근 IMS 운영위원회로부터 한국의 참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덧붙였다.

박장관은 또 국책과제로 추진중인 유연생산시스템(FMS)개발과 함께 국내에서도 IMS를 체계적으로 연구개발할 수 있는 전담팀 구성과 함께 적극적인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유연생산시스템(FMS)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생산기술연구원과통산산업부 등 관계기관들은 OECD의 IMS프로젝트 컨소시엄 참여 요청에 대비, 국내 학계 및 연구소·산업계 전문가들로 추진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